|2026.03.03 (월)

재경일보

아날로그TV 2012년말 전국 동시종료

지상파방송사가 전국에 걸쳐 운용 중인 1천191개 아날로그TV 방송국의 송출이 오는 2012년 말 전국에서 동시에 종료되면서 디지털TV 방송으로 전환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열린 제64차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아날로그TV 종료 및 디지털TV 구축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현재 지상파방송사가 전국에 걸쳐 운용 중인 1천191개 아날로그TV 방송국은 2012년 말 아날로그TV 종료일에 전국 동시 종료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지역별 또는 주파수대역별 순차종료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부는 그러나 순차종료 방식은 지역별, 매체별 종료시기가 달라 시청자 혼란이 예상되는데다 방송사의 경우에도 동일 중계소에서 이중으로 디지털TV 전환 작업을 실시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전국 동시 종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날로그TV 동시 종료일은 내년 1월 20일 개최 예정인 '디지털방송 활성화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 현재 전국 가구수 대비 86% 수준인 디지털TV 커버리지를 2012년까지 96%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 추가로 구축될 960여개 방송보조국에 대해서는 가용대역(CH41∼CH69)을 활용해 채널을 지정하기로 했다.

가용대역은 디지털TV 전환기간 아날로그와 디지털 동시 방송에 따른 주파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이용되며, 아날로그TV 종료와 동시에 가용대역에서 운용되는 디지털TV는 확정대역으로 전환해야 한다.

가용대역 활용으로 디지털TV 커버리지는 내년 91%, 2011년 93%에 이어 2012년에는 현행 아날로그TV 커버리지와 같은 9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정부는 이번 구축방안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내년 1월 중 방송사로부터 연도별 디지털TV 방송보조국 구축에 관한 세부계획을 제출받고 정부와 방송사,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DTV 방송보조국 채널지정반'(가칭)을 구성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2012년 아날로그TV 종료 이후 회수된 700메가헤르즈(MHz)대역의 주파수는 이해관계자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중 이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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