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주부들 90%, "MBC 연기대상은 고현정이 받을 것 같다"

아줌마닷컴, 'MBC 연기대상' 관련 리서치 실시

김은혜 기자
이미지

2009년의 드라마 리스트를 정리하면 불륜·개연성 없는 전개를 버리지 못한 막장드라마도 있었고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웰메이드 드라마도 있었다. 특히 압도적인 시청률과 탄탄한 드라마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은 무수한 말을 낳으며 방영기간 내내 순항했다. <선덕여왕>은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 한 시대를 풍미한 여자 영웅들의 새로운 여성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다. 
 
물론 MBC가 배출한 웰메이드 드라마 리스트 한편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불륜을 배제한 공감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내조의 여왕>도 있다. <내조의 여왕>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김남주를 비롯해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유독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탓일까? 2009년 MBC 드라마를 빛낸 유력한 연기대상 수상자로 배우 고현정·이요원·김남주씨가 거론되고 있는데, 주부들이 추천하는 '2009 MBC 연기대상'의 영예의 대상은 누구일까?
 
주부 커뮤니티 포털 아줌마닷컴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리서치 응답주부(109명) 중 90%가 '2009 MBC 연기대상' 수상자로 배우 고현정을 점 찍었다.
 
“미실 속에 빠져든 고현정씨의 연기......내 사람은 그럴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던 모습……정말 소름 끼치도록 멋진 연기였습니다.” (닉네임 말괄량이 삐삐)
 
“올 한해는 미실의 세상이었던 것 같아요. 전성기 때 이상의 인기도 얻고 연기력은 더 높아진 미실 고현정! 올해 연기대상에서는 자랑스럽게 대상수상하고 소감 기대할게요.” (닉네임 폴라베어)
 
“누가 뭐래도 올해는 고현정의 해라 생각됩니다 더 나은 배우가 있었던가 싶을만큼 희로애락의 표현이 완벽했죠. 선덕여왕의 미실은 악역임에도 어느 순간 모든 이의 여인이 되어 그 시간을 기다리게 했으니까요. 모임 있을 때마다 서로 앞을 다투어 미실의 연기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닉네임 가을아낙)
 
아줌마닷컴 관계자는 "2009년에도 수많은 배우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며 "배우들의 공로를 생각한다면 모두가 <2009 연기대상> 수상자가 되어도 무방할 것 같다. 모든 배우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2010년에도 더 좋은 드라마와 멋진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