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이달 출하되는 스테인리스스틸(STS)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의 올 1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제품 출하가격은 t당 305만원, 스테인리스 스틸 냉연제품은 332만원으로 전월과 같은 가격이다. 400계 스테인리스 열연제품도 t당 179만원, 냉연제품은 217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당초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스테인리스의 주 원료가 되는 니켈의 가격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국내외 요인 등으로 이달부터 스테인리스 가격을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니켈 가격은 11월 중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1개월간 14%나 올랐다. 또 해외 수출 시장도 신규 발주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1~2주동안 수출 가격이 3~4% 상승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니켈 가격 상승 등 원가상승 압박 요인이 있지만 국내외 시장 여건을 감안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저가 수입산 제품들의 범람을 차단하고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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