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병욱 총장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만들겠다"

한슬기 기자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6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1주년을 맞은 소 총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며 초심을 다잡았다.


소 총장은 2010년 신년사에서 남은 임기동안의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소 총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교수들의 뛰어난 수업에 행복해하고, 양질의 취업에 행복해하고, 아름답고 편리한 교육환경에 행복해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가대는 올해부터 모든 학과를 평가해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적용하는 '학과평가제도'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해 교수 연봉에 적용할 방침이다. 또 의약·바이오 분야 특성화를 위해 의대 박정한 교수(예방의학과)를 특임부총장으로 임명하고 '인문학적 생명과학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소 총장은  "글로벌, 그랜드, 그린(Global, Grand, Green)의 '3G 캠퍼스' 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을 위해서 대가대는 공식적인 영어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학교 전체를 영어사용환경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학과마다 원어민 교수가 한명씩 배치되고, 학생들 접촉이 많은 민원실, 수업학적팀에도 원어민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그랜드 캠퍼스는 교육환경 선진화 정책의 일환으로,  20개 이상의 80년대 건물들을 리모델링하는 등 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계획이다. 그린 캠퍼스는 다양한 방법의 저탄소 녹색운동 동참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소 총장은 남은 임기까지 "학생들을 사랑하고 섬기고 싶다"며 "학생들을 위해 교수들이 학과평가제도, 취업업적평가제도, 강의평가공개제도 등을 받아들여 준 것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밝혔다.


아울러 "물질만능주의, 지식만능주의, 극단적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인성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이기적인 전문인이 아닌, 인간을 존중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 수 있으며, 인간세계와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참 인재로 키우겠다는 교육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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