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백화점, 8일부터 설 선물 예약판매 및 정기세일

새해 첫 세일 일제히 돌입‥백화점마다 5~50% 가격 낮춰

이성주 기자

설 연휴를 한 달여 앞두고 롯데·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8일부터 일찌감치 설 선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또 이날부터 올해 첫 세일에 일제히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26개 점포에서 8일부터 28일까지 '2010년 설 선물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정상가 보다 5~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할인 품목 중 정육 갈비특호세트(4.0kg)와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kg) 등은 5%, 와인세트(하드리커, 그린프라이스품목 제외)와 젓갈, 굴비, 옥돔, 곶감 등은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비타민뱅크 여성건강 특별세트, 상주 삼백곶감1호세트는 20% 할인하고 '그대로달인 홍삼' 30%, 계곡차전3호세트(석류 블루베리 농축액)은 40%, 네이처스 글루코사민 플러스 세트 50% 등 다양한 할인율이 적용된다.
 
신세계백화점은 8일부터 24일까지 굴비와 청과 등 120여개 설 선물세트를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갈비특호(찜갈비3.6㎏)를 25만6000원에, 안성맞춤한우 2호(3.6㎏)를 42만7500원에 판매하며, 참굴비 4호는 18만원, 그린스타 혼합청과세트 9만9000원, 레인보우 오메가3세트 3만3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 선물 수요 잡기를 위해 예약판매 물량과 품목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렸다"며 "올 설에는 기업 등 법인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도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2010년 설날선물 예약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와 굴비, 과일 등 주요 설날선물 세트 360여 품목을 5∼4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 한우 순우리 난(蘭)호 25만원(10.7% 할인), 한우 효도세트 17만원(5.6% 할인), 함초 굴비세트 죽(竹)호 17만원(15% 할인), 제주 갈치 세트 난(蘭)호 20만원(20% 할인), 친환경 사과배 난(蘭)호 8만원(11.1% 할인), 명품사과배 난(蘭)호 10만원(9.1% 할인), 6년근 고려절편홍삼골드 5만2500원(30% 할인), 글루코사민1500 세트 7만2000원(40% 할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이헌상 부장은 "선물예약고객의 혜택을 높이기 위해 한우, 굴비, 과일 등 구매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선정했고 할인율도 지난해보다 평균 1∼2% 가량 높혔다"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명품관을 비롯한 수원점과 타임월드(1월24일까지), 천안점 등은 이달 28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진주점은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도 '갤러리아 설 선물세트 인터넷 주문 서비스'(food.galleria.co.kr)를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한다.

 
AK플라자도 구로본점·분당점·평택점에서 8일부터 28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한우와 굴비, 인삼, 와인, 곶감 등 모두 500여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백화점들은 8일부터 일제히 올 첫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백화점 겨울 세일은 평소 세일에 참여하지 않은 브랜드들이 가을·겨울 상품을 싸게 처분하는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들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정기 프리미엄 세일'을 열고 12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8개점 행사장에서 '제일모직 대전'을 열어 지방시의 겨울 신상품 및 이월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다. 본점은 8~10일 9층 행사장에서 랄프로렌, 와코루, 앤클라인뉴욕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여성패션 겨울 특집전'을 열고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또 란제리 브랜드인 '와코루'의 팬티를 1만5000원에, 브래지어를 5만원에, 파자마를 6만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겨울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연중 최대 규모의 란제리 행사를 연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에서 '1년에 단한번 와코루 초대전'을 열고 브라와 팬티·거들·슬립·파자마 등을 정상가 대비 20~7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이 행사에 투입되는 물량은 약 50억원 어치로 연간 진행하는 란제리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또 폴로, 빈폴, 헤지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3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도 주요 점포별 대형 행사장을 통해 전개한다.

신 세계백화점도 겨울 정기세일 기간 동안 게스·앤디앤뎁·훌라·베네통·아디다스·블루테일·나이키 등의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한다. 폴로·빈폴·띠어리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캐주얼 브랜드들은 이번 세일 기간 30%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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