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이하 기업에 업체당 2백만원 지원

박우성 기자

서울시가 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불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2백만원 한도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수출보험’은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수출신용보증을 통해 무역 금융을 지원 확대하는 수출제도로 WTO체제에서 용인되는 수출지원 정책이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환율불안 등 중소기업의 수출여건이 불안한 상황에서,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중소기업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해 1월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중소기업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은 △단기수출보험 △중소기업 Plus플러스 △수출신용보증(선적전, 선적후, 네고)으로 총 5종이며, 지원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수출보험료를 받기 위해서는 수출보험(보증)가입시에 지원신청서 및 수출실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한국수출보험공사에 제출하면 되며, 해당월 지원 신청분은 서울시의 우선지원 기준에 의거 업체를 심사·선정하여 그 다음달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으로는 여성·장애인 기업, 전년도 수출실적 100만불 이하 영세기업을 선 순위 지원대상으로 설정하고, 부가가치가 큰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디자인·패션, 디지털 컨텐츠, 문화산업 등 서울형 신성동력산업 해당기업도 우선 지원 대상기업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으로 서울소재 중소기업이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 등 더욱 적극적인 수출활동에 나서 서울경제의 활력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해외마케팅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돕기 위하여 5일부터 무역서포터즈 200명과 참여 수출중소기업 200개사를 모집 중이다.

무역서포터즈 희망자와 참여 희망기업은 접수기간(1월 5일~1월 21일) 중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지원서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필요서류(서포터즈 : 졸업증명서,어학성적증명서 등 / 참여기업 : 사업자등록증, 수출실적증명서 등)를 서울시를 방문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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