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부의 신 서울대, ‘천하대’로 일류대학 명칭 변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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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대한민국 최고 명문 대학의 이름을 '서울대'에서 '천하대'로 변경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 가상 명문대의 명칭인 '천하대'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기억되고 있는 것.

앞서 드라마 제작사 측은 극 중 큰 반향을 일으킬 명문대의 명칭을 '서울대'로 선정했지만, 이를 그대로 쓸 지 고심 끝에 입시 형평성을 위해 '천하대'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해 배우 김수로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자리를 통해 "서울대를 알리고 싶었는데, 국가적 손실이 아닐까.."라며 명칭이 변경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민족대'라고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것도 특정학교와 연계가 되기 때문에 쓸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수로는 극 중에서 3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의 문제학생들을 일류대인 천하대로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생님인 강석호 역을 맡았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공부의 신'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만화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로 소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은 만화와 드라마 모두 일본의 최고 명문대인 도쿄대를 그대로 사용했다.

또한 '공부의 신'은 제목을 확정 짓는 작업도 녹록지 않아, '제목 미정 드라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2010년 새 드라마의 화려한 포문을 연 '공부의 신'은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에 재학 중인 열등생들이 '천하대 입학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인생을 개척해가는 모습을 그리게 되는 모습을 그린다.

'공부의 신' 제작사 측은 "대한민국의 교육문제를 다루는데 그치지 않고, 침체된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꼴찌' '루저' 들에게 도전 정신과 희망을 전하는 드라마가 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공부의 신'에는 안방극장에 첫 도전하는 김수로가 천하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주인공 강석호 역을,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의 의한' 공부를 주장하는 정의파 영어 선생 한수정 역은 배두나가, 젊은 이사장 장마리 역에는 오윤아가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공부의 신' 드림팀에는 '잘자란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반항아 황백현 역을 맡았고, 영화 '괴물'의 배우 고아성이 김풀잎을, '대왕세종'과 '선덕여왕'의 아역 이현우가 홍찬두, '육남매'와 영화 '울학교 이티'의 이찬호가 오봉구, '티아라' 지연이 나현정으로 나선다.

더불어 영화 '괴물' '킹콩을 들다'의 변희봉과 '복면달호'의 이병준, 배우 '심형탁' 등 막강 달인들과 개그맨 박휘순과 감초 연기의 달인 이달형,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 등이 힘을 합쳐 '명품 조연'으로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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