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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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강동원 차기작 ‘의형제’, 캐릭터 영상 공개[동영상]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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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그리고 <영화는 영화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의형제>(제공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루비콘픽쳐스㈜, ㈜다세포클럽|감독: 장 훈)가 ‘한규’와 ‘지원’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와 ‘지원’이 도심 속 총격 사건 현장에서 처음 만난 과정과 6년 후 다시 만나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는 드라마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도심 속에서 벌어진 의문의 총격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출동하는 국정원 요원 ‘한규’. 그는 선조치 후보고 하겠다고 상부에 알리며 사건에 뛰어든다. 하지만 사건은 미해결 상태로 종결되고, 책임자였던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게 된다. 6년 후 그는 인터내셔널 태스크 포스라는 이름만 거창한 흥신소를 차려 근근이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6년 전 사건 현장에서 마주쳤던 ‘지원’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그리고 ‘지원’에게 걸린 현상금도 차지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지원’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지원’의 뒷 모습을 보며 “송지원이, 내가 너 잡았어!”라고 말하는 ‘한규’의 모습에서 강한 의지와 결의가 느껴진다.

 

 

그 날 이후부터 ‘한규’는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며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해 궁금증을 안겨준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한규’ 역을 맡은 송강호의 트레이드 마크인 넉살 좋은 웃음과 노련한 연기력까지 모두 볼 수 있다. 6년 후 ‘지원’과 마주한 상황에서의 표정 변화는 배우 송강호의 연기 본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품 속에 칼을 감춘 채 임무 수행에 나선 남파 공작원 ‘지원’. 그는 현장에서 국정원 요원들에게 발각되지만 노련한 격투 기술로 모두를 제압하고 긴장감을 애써 감춘 채 ‘한규’의 감시망을 벗어난다. 그러나 ‘지원’은 배신자라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북으로부터 버림받게 된다. 6년 후 한 공사장에서 일하던 ‘지원’은 우연치 않게 '한규’와 마주하고, 그로부터 함께 일할 것은 제안 받는다. ‘한규’가 그랬듯이 한 눈에 그의 정체를 알아차린 ‘지원’은 배신자라는 누명을 벗고, 다시 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분을 감춘 채 ‘한규’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한규’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시하며 “6년 동안 도망만 다녔습니다. 이제 결단을 내야죠!”라고 말하는 ‘지원’의 모습에서 과연 어떤 결말이 이어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작원 ‘지원’ 역을 맡은 강동원은 이번 영상에서 엘리트 공작원의 철두철미함과 냉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을 암시하고 있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장훈 감독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오는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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