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TV, 흥행 ‘아바타’ 비하인드 제작 스토리 공개

박우정 기자
이미지

주인공 샘 워딩턴의 주연 발탁에 얽힌 사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 콤플렉스’ 등 전 세계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바타>의 비하인드 제작 스토리가 MTV를 통해 펼쳐진다.
 
MTV는 영화 <아바타>의 출연진과 감독이 직접 출연해 영화 제작 전 과정 이야기를 담은 ‘MTV 무비: 아바타’를 오는 9일 밤 9시에 방송한다.

‘MTV 무비’ 시리즈는 캐스팅이나 제작 배경, 촬영 과정 등을 담은 MTV만의 독점 영화 메이킹 필름으로 ‘트랜스포머’, ‘닌자 어쌔신’, ‘뉴 문’ 등 할리우드 흥행대작들을 소개해왔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를 연기한 샘 워딩턴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고집으로 주연 발탁에 성공했다. 제작사는 맷 데이먼, 제이크 질렌할 등 흥행 보증 수표 배우들을 쓰고 싶어했지만, 감독은 사투리를 쓰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그를 적격이라 판단했다. 덕분에 그는 아바타 이후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에 인간적인 터미네이터 마커스 라이트 역을 따낼 수 있었다고. 샘에게 <아바타> 출연은 최고의 행운이었던 셈.
 
한편 <타이타닉> 이후 12년 만에 돌아 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각본 쓰기부터 연출, 촬영, CG까지 전 과정을 전두 지휘하며 일종의 ‘신 콤플렉스’가 있다고 밝힌다. 감독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영화가 환상의 세계를 다룬 내용들이었다며, 보통 영화가 완성될 때쯤 영화가 지겨워지는데 아바타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또 카메론 감독은 <어비스>(1989)는 물 속에서 줄곧 촬영하느라 육체적으로 힘들었고, <타이타닉>(1997)은 멍청한 짓이라고 비난을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아바타>는 복잡함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한다. 실제 <아바타>는 배우들의 감정을 담은 모든 움직임과 뉘앙스를 그대로 살린 후 CG 처리를 독특함으로 섬세함과 사실적인 느낌을 절묘하게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밖에도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 출연자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고무로 만든 아바타 귀를 착용하고 연기를 한 출연진들의 모습, 새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이 CG기법을 통해 완성되는 과정 등 눈으로 직접 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그 세밀하고 복잡한 제작 과정들이 모두 낱낱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