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우리국민 해외여행 에티켓 점수는?

이민주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내국인 해외여행객 1,000명과 국내 관광업계 종사자 200명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우리 국민들의 글로벌 관광에티켓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은 스스로의 해외여행 관광에티켓 수준을 보통 정도(해외여행객 3.67, 여행업계 관계자 2.92 /5점 만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로 나타나는 행동으로 판단한 관광에티켓 수준은 보다 나은 것(해외여행객 기준 4.09, 여행업계 관계자 3.22 /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선이 필요한 관광에티켓 항목은 해외여행객과 여행업계 종사자 모두 ‘공공장소/기내/객실 등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지적했으며, ‘방문국의 현지인을 무시하는 행위’, ‘방문국의 문화/예절 등을 지키지 않고 무시하는 것’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도 대비 관광에티켓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해외여행객의 54.6%, 업계 종사자의 51.5%가 “이전보다 좋아졌다”라고 답변하여, 우리 국민들의 에티켓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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