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전자책,아이폰으로 도서관전자책 열람서비스 실시
노희탁 기자
전자도서관 구축 전문업체 (주)우리전자책(www.wooriebook.com)은 지금까지 PC 에서만 열람할 수 있었던 도서관 전자책을 국내 최초로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달 초 밝혔다.
이에따라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의 정보화사업을 통해 주로 접할수 있었던 도서관의 전자책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읽을수 있게 됐다.
전자책은 사실 주로 PC를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고,3~4종의 전자책 전용단말기가 보급되고 있는 등 종류도 다양하지 못해 이용률이 그간 높지 않았다.
이에 아이폰의 국내 시판에 맞추어 개발된 XDF 전자책리더(XDF Reader)는 200여 곳에 이르는 공공 및 대학도서관의 XDF 전자책을 PC뿐만 아니라,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를 통해 대출한 전자책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XDF 전자책리더는 기존의 텍스트 기반의 전자책과는 다르게 ‘종이책 그대로’의 레이아웃이 특징으로, 책 한 권 한 권의 독특한 느낌과 입체적 모양이 구현된다.
또한 5가지 보기 모드를 제공하며,책에 따라 최적화된 보기 모드가 자동으로 조정된다.
이밖에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하이라이트, 자동확대 기능과 함께 이용자가 필요한 부분만을 찾아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이폰, 아이팟용 Espresso XDF Reader는 애플사의 앱스토어(Appstore)에서 ‘전자책’또는‘XDF’를 검색하면 찾을수 있고 무료로 제공된다.
도서관 전자책을 이를통해 이용하고자 할때는,먼저 XDF 전자책이 서비스되는 공공,대학도서관에 이용자로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PC를 통해 전자책을 대출받아 웹상의 “내서재”에 보관하면 된다.
그 후에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서 XDF 전자책리더를 열면 XDF 전자책을 서비스하고 있는 도서관 목록이 나타나고 자신이 가입된 도서관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대출된 전자책 리스트에서 읽고 싶은 전자책을 다운로드해 열람할 수 있다.
㈜우리전자책의 강현민 팀장은 “현재 이 서비스는 건국대학교, 동서울대학, 중앙대학교, 김포시립도서관, 인천연수도서관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번달 말까지 XDF 전자책이 공급된 전국의 200여개 도서관에서 서비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아이폰, 아이팟 사용자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전철이나 버스 등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대출한 전자책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도서관 전자책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책 서점인 커피북(www.coffeebook.co.kr)에서는 역시 현재 PC와 아이폰, 아이팟터치에서 연동하여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북은 위즈덤하우스, 넥서스, 소담 등 유명 출판사의 신간 출판 컨텐츠와 다양한 장르소설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