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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입주예정자 등 700여명은 9일 오후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청라지구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에서 제외한 인천시를 상대로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시는 지난 2006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온수역~부평구청역)을 청라지구까지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3년여 만에 청라지구가 아닌 인천 석남동으로 연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로부터 3개월 뒤 아파트 분양 당시에는 설명책자와 광고 등에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지구 연장 계획이 명시돼 있었는데 이제 와서 계획 철회라니 '사기분양'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과 청라 연장선의 조속한 착공 등을 인천시에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인천 청천동, 효성동 일대 주민도 참가해 "서울지하철 7호선은 교통이 낙후된 부평구 일부 지역을 지나 청라지구로 연결돼야 한다"며 시에 노선 변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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