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시장 '활짝'

이미지

국내 스마트폰 대중화의 원년이 될 2010년을 맞아 내비게이션 업체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앤소프트는 지난해 8월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된 위치기반서비스(LBS) '플레이맵'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맵은 휴대용 단말기에서 사용자 위치 주변의 시설물 정보를 검색하고 현재 위치를 확인해주며, 웹사이트(www.playmap.co.kr)와 연동해 위치나 장소에 대한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등 온라인인맥구축(SNS) 기능도 갖췄다.

또 212만건의 위치주변 검색 및 경로 탐색 데이터베이스를 갖춰 어디서나 최적의 지역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윈도 모바일용 단말기인 삼성 T옴니아와 HTC 터치 다이아몬드폰, 애플 아이폰, 민트패스의 민트패드 등 다양한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를 지원한다.

플레이맵은 다양한 기능과 신뢰도 있는 지도 정보로 애플 앱스토어의 국내 무료 애플리케이션 부문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이리버도 지난해 플레이맵을 탑재한 자전거용 내비게이션 'NV미니 자전거 에디션'을 출시했다.

NV미니 자전거 에디션은 주행 거리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해주고, 내장 배터리와 스피커를 채택해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사용할 수도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엔지스테크놀로지가 아이폰 전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고고 3D'를 출시했다.

고고 3D는 경로 검색부터 최근 목적지, 등록지, 지하철, 주변 검색, 저장경로, 안전운행정보 등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면 가로ㆍ세로 회전 기능, 음악 플레이어 동시 구동 등 기능도 지원한다.

아이팟 터치 사용자도 외장형 GPS 모듈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1위업체 아이나비도 최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업계는 다양한 활용도와 휴대성을 갖춘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과의 결합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단말기는 고유의 기능에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누구나 쉽게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차량뿐 아니라 보행 환경에도 사용하기에 좋다는 것이다.

실제로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애플리케이션 인기 순위에서도 플레이맵을 비롯해 지하철 노선도,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 등 위치기반서비스가 다수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로서도 지도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될수록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이라며 "관련 서비스와 제품이 내비게이션 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