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훼미리마트, 금융권 제휴로 중복 할인 가능

기업 고객 만족도 및 신규가입자 증가 위한 윈-윈 전략

민윤준 기자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업들이 다른 업종과 제휴,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공동 마케팅'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삼성카드·외환은행·씨티은행과 각각 제휴하며 1월부터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과 OK캐쉬백 중복 할인 및 적립이 가능해져 할인폭이 최대 32%까지 늘어났다.

외환은행·씨티은행과는 포인트를 통한 할인서비스를 전개한다. 외환카드 Yes포인트와 씨티카드 citi 포인트를 사용해 전국 4,700여 훼미리마트 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 20%가 할인되며 할인된 금액은 신용카드 요금 청구 시 반영된다.(단, 외환카드 Yes포인트는 5천원 이상 구매시 적용)

또 삼성카드와는 블루아멕스카드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서비스를 전개한다. 블루아멕스카드 소지고객이 전국 4,700여 훼미리마트 점포에서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2천원 정액 할인되며 할인된 금액은 신용카드 요금 청구 시 반영된다.(월1회, 연9회)

이러한 공동 마케팅은 두 개의 기업에 고객 만족도 상승과 신규가입자 증가 등을 가져다 주는 윈-윈 전략으로 소비자도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기업들간의 제휴폭이 더 커져가고 있는 추세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장영생 상무는 "편의점 주 이용객층인 10-20대 뿐 아니라 30-50대 이용고객에게도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 및 온라인 업체와의 제휴 관계를 확대했다"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매출 상승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지난 2003년부터 SK텔레콤·OK캐쉬백과 제휴해 할인(15%) 및 포인트 적립(최대 4%)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아침시간대 아침愛세트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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