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옵션만기와 중국 지급준비율 인상 충격에서 벗어난 증시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7거래일만에 종가 1700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 때 1686까지 내리며 1690선도 밑돌았지만, `인텔 효과`에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위로 끌어올렸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날에 비해 16.03포인트(0.95%) 오른 1701.80으로 마쳤다. 올들어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인텔이 4분기 23억달러 순익을 기록하면서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자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외국인은 36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1700선 회복의 견인차가 됐다. 기관도 2732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1096억원의 매도 우위에 그쳐 실질적으로는 매수에 동참했다. 개인은 2264억원을 순매도했다. 1700선에 육박하면서 차익실현이 강해졌다.
삼성전자 (842,000원 15000 1.8%)는 장중 84만3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깨뜨렸다. 종가는 1만5000원 상승한 82만2000원을 기록했다.
조선주들도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217,000원 13000 6.4%)은 6.4% 급등한 21만7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기계도 3.7%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 (21,000원 2300 12.3%)는 12.3% 급등한 2만10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건설은 1.5%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도 3.6% 내렸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46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14개 종목은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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