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천만번 사랑해’ 이수경-고은미 애끓는 모정 시청자 반응 후끈~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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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의 강자 SBS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 연출 김정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이 나날이 오르는 시청률만큼 주인공 이수경, 고은미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천만번사랑해 40, 41회 방송분에서 극 중 고은님(이수경)이 아버지 수술비 마련을 위해 극단적으로 대리모를 한 아이가 다름 아닌 자신의 조카 유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선영(고은미)역시 이혼을 앞두고 아들을 향한 모정으로 괴로워하다 유일하게 믿은 단 한 명 동서 고은님이 대리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극 중 이수경은 직접 유빈이를 낳은 친모이며 고은미는 가슴으로 낳아 정성으로 길렀다.

이에 아들을 향한 두 여인의 각기 다른 애끓는 모정이 서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두 사람 중에 유빈과의 관계를 먼저 안 것은 이수경. 어쩔 수 없이 대리모라는 선택을 했지만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밤마다 악몽을 꾸며 결혼까지 포기했던 상황에 강호를 만나 평생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유빈이를 보며 자신이 낳은 아이에 대한 죄를 씻으려 더욱 잘해주었던 것이 오히려 화를 부른 것. 은님의 정체를 알게 된 선영은 일부러 아이를 뺏으려 자신에게 접근한 것으로 오인 분노로 치를 떨었다.

극 중 아이를 낳은 정과 가슴으로 낳아 기른 모정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고은님, 이선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

“결혼 전에 알았으면 안 했겠지만 어쩔 수 없다. 은님이가 불쌍하다” “강호가 은님이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며 은님이가 불쌍하다는 의견과 “믿었던 동서에게까지 배신당한 선영 반드시 행복해졌으면 한다” “예고편에서 작은 엄마가 너무 좋다는 유빈이를 보는 선영의 얼굴이 너무 슬퍼 보였다”며 선영의 대한 의견도 있었다.

두 캐릭터에 대해 각기 다른 의견을 보내는 것에 반면 이수경, 고은미의 연기력에는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강한 내면연기와 눈물연기까지 선영 역을 잘 소화하는 듯” “전작에 비해 연기력의 폭이 넓어진 듯 하다. 유빈이를 보는 이수경의 눈빛이 슬프다”며 응원이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수경, 고은미의 연기로 극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천만번사랑해는 23.4%(닐슨 수도권)시청률를 기록했다.

한편, 이수경에 대한 비밀을 남편 정겨운이 알게 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더욱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지앤지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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