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리포젠 필굿다이어트, 중국 진출 추진

한국비만치유 연구소, 中 위해시· 문동시장과 비만 퇴치 논의

김은혜 기자
중국 위해시와 협의를 시작한 리포젠의 다이어트씨엘에이

중국이 인구 증가와 더불어, 심각한 비만 인구의 확산으로 고심에 빠져 있다. 이에 한국비만치유연구소가 중국내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위해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비만치유연구소는 최근 중국 위해시 및 문동시와 리포젠의 필굿다이어트 아이비(IBCYS)시스템 중국 진출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비만치유연구소 김진기 소장은, "리포젠의 아이비시스템은 기존의 다이어트시스템이 해결하지 못한 요요방지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며 "이에 연구소 차원에서 리포젠이 중국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위해시 시장과 김진기 소장은 지난 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국 위해시 신년 초대회에서 미팅을 가지며 양측은 미국 및 한국의 실패사례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위해시에서 먼저 성공적인 비만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음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들은 요요현상 없는 근본적인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비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김진기 소장은 이 날 문동시장과도 중국의 비만 문제 해결을 주제로 미팅을 진행, 이 자리에서 쌍방은 △비만 문제는 이미 미국에서도 정책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 △조만간 한국에서도 정책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는 점 △중국 역시 비만 인구 감소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리포젠의 빈현우 대표는 "리포젠은 수 년간 다이어트씨엘에이로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며 "여전히 한류 열풍이 풀고 있는 특히 중상류층은 한국의 제품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번 기회에 필굿다이어트라는 브랜드와 더불어, 지난 2년간 한국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한 리포젠 다이어트 씨엘에이가 한류 이미지와 잘 결합돼 최고급 이미지를 가진 새로운 브랜드로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빈 대표는 "이번에 한국비만치유연구소와 중국 위해시장 및 문동시장과의 만남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인 중국 위해시는 산동성 최동단에 위치해 있으며, 1987년 위해시로 승격된 이후 GDP 연 평균 성장률은 18%에 달한다. 또한 도시 종합역량이 전국 23위로 중국 북쪽 지방에서 가장 빠르고 활력 있는 경제 발전을 보이는 도시 중 하나다. 이에 세계 500대 기업을 비롯한 3천 여 개의 외국 투자업체가 활발한 경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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