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녀시대 성희롱 논란’ 웹툰 윤서인 작가, 2차 사과문 게재…SM 법적대응은?

이미지

걸그룹 소녀시대를 성희롱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윤서인 작가가 2차 사과를 했다.

윤작가는 웹툰 '조이라이드'를 연재하는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 18일 밤 9시 27분께 또 다시 사과문을 올렸다.

윤작가는 2차 사과문에서 "제 만화는 앞서 말씀드렸듯 소녀시대를 성적으로 희화화할 의도가 아니었다"라며 " 걸그룹 등을 상대로 한 낚시성 게시물과 기사가 씁쓸해서 오히려 그것을 비꼬아 그려본 만화였으나 그 만화가 오히려 또 그런 식으로 이용되니 놀랍고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제 의도가 어찌됐든 문제는 커졌고 이번 건의 분명한 원인 제공자로서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 올린다"라며 "저의 표현의 부족과 신중치 못한 점 깊이 통감하고 앞으로는 더욱 더 조심하고 조심할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님들과 소녀시대 여러분들께 사과말씀드린다"라며 "저는 소녀시대의 팬이라 '걸그룹' 하면 '소녀시대'이기에 그만큼의 관심으로 인해 제 만화에 종종 나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작가는 "소녀시대 팬들에게도 사과한다. 나도 소녀시대를 좋아하고 즐기는 아저씨 팬이다. 내가 부족하고 서툴어 만화가 불쾌하게 보인 점 충분히 인정하고 깊이 사과드린다. 부디 노여움을 풀고 소녀시대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 외 많이 부족한 제 만화를 보시는 모든 독자님들께도 사과 드린다"라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뉴스를 오르내리게 되어 무척 송구스럽고. 새해에는 더욱 성숙한 만화로 소소한 일상의 재미를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문제가 된 웹툰과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그동안 카툰 작성자에 대한 법률적 대응 검토 및 해당 포털 사이트에 대한 조사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며 "금일 사과문을 게재하긴 하였으나, 표현 부족에 의한 오해라는 논지일 뿐 소녀시대에 대한 사과 내용은 전혀 없었다. 따라서 당사는 법률 검토 결과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웹툰 작가 윤서인 씨가 2일 인터넷에 게재한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란 제목의 카툰은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묘한 포즈의 여성들과 성적인 상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 담겨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윤서인 씨는 자신이 2일 게재한 웹툰이 문제가 되자 해당 만화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대신 올렸다.

윤서인 씨는 지난해 1월에도 소녀시대를 소재로 그린 웹툰으로 논란이된 바 있다. 윤아 유리 수영 외 멤버들을 무존재 5인방으로 표현했다가 팬들의 비난을 받고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