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서 전기가스 업종이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전 수주 수혜주로 꼽히는 한국전력[015760]이 랠리를 지속하는 데다 한국가스공사[036460]로까지 매기가 확대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5분 현재 한국전력은 950원(2.37%) 오른 4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은 전날 2년여만에 4만원선에 마감한 데 이날 장중 4만2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가스공사도 5%가량 급등하고 있다. 작년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그동안 주가 발목을 잡았던 유상증자 리스크에서도 상당부분 벗어났다는 분석이다.
두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기가스 업종은 2~3%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기가스 업종 강세에는 기본적으로 순환매 요인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IT.자동차 등 수출주가 주도한 랠리에서 소외됐지만, 환율하락 등으로 수출주가 주춤해지자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KB투자증권의 김영진 연구원은 "전체 시장에서 순환이 이뤄지면서 IT.자동차.금융 부문에서 전기가스,통신 등으로 매기가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원전 테마, 전기료.가스비 인상기대 등의 호재가 더해졌다는 것이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전 수혜로부터 시작된 관심이 한전에서 가스공사로 확대되고 있다"며 "가스공사는 그동안 유상증자 이슈 때문에 주가가 눌렸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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