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들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를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씨티그룹, JP모건, 모건스탠리, 노무라,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크레디트스위스, 맥쿼리, BNP파리바 등 10개 외국계 증권사(IB)의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집계한 결과 비중확대 의견이 60%로 나타났다. 반면, 20%는 중립을, 20%는 축소의견을 갖고 있었다.
센터에 따르면 골드먼 삭스는 작년 11월 한국 증시가 아시아국가 중 가장 저평가됐고, 앞으로 선진국 증시로 발전 가능성, 기업실적 증가율이 높다라며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 뒤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노무라도 원화강세에 따른 부작용은 우려되지만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고, 크레디트스위스와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은 한국 증시의 랠리가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올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 상단을 집계한 결과 1,830~2,300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기업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35%에 달하는 등 기업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MSCI선진국지수 편입 기대감 ▲저평가 매력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등을 꼽으며 올해 연말 주가 수준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들은 하반기에는 경기회복 둔화와 금리인상과 출구전략 시행, 원화강세 영향으로 한국 증시의 연간 주가상승률이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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