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명환 장관, 日 경단련 회장 면담

설지민 기자

유명환(柳明桓) 외교통상부 장관이 동경에서 개최된 '제4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무장관 회의에서 일본·중국 외무장관과 양국협력 및 북한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했다.   

유 장관은 17일 양제츠(楊潔?) 중국 외교부장과 금년 들어 첫 번째로 갖은 회담에서 지난해 양국이 고위인사간의 활발한 교류, 경제통상관계의 순조로운 진행 등 관계에 있어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올해에도 UN 안보리 개혁 및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한·중·일 정상회의 상설 사무국의 2011년 서울 설치 방안에 대해 중국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 부장은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3국 실무진간 조속한 협의희망을 밝혔다.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이 문제가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견해에 공감했다. 북핵문제에 관련해서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함께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한·중·일 3국간 FTA 산관학 공동연구의 조속한 개시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전날 16일 유명환 장관은 오카다 카츠야(岡田 克也) 일본 외무대신과 조찬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북핵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일본 민주당 정부 출범 이래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졌다고 평가했으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함께 경주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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