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가 역량 있는 차세대 간부 직원 발굴 및 조직융합을 위해 대규모 인사와 현장중심으로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사진 및 1급 처·실장급부터 2급 팀장급까지 22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몸에 맞지 않는 옷은 과감히 벗어 몸에 맞는 옷을 입고, 사람이 얼마나 잘 융합하느냐가 통합의 성패를 가르는 시금석’이라는 이지송 사장의 평소 지론대로, 조직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사장의 야심찬 포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출범 초기 통합조직의 안정을 위해 매진해야할 시기임을 감안해 직급 승진자는 배출하지 않았으나, 직급에 관계없이 하위직이 실제 상위직 업무를 수행하는 보직승진을 통해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다. 특히 연령, 총근속기간, 직급별 근속기간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강도 높은 임금피크제를 예외 없이 시행했다. 이에 따라 1, 2급 직원 80명이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으며, 그 중 1급은 28명으로 조정률이 직급정원의 37%에 달한다.
또 1급 부서장 직위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5개 직위에 소관 업무에 대한 정통성과 리더쉽을 갖춘 2급 팀장을 파격적으로 기용해 부서장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금주말경 예정인 2급 팀장 및 지역본부내 사업단장 인사에서도 약 50여개 직위에 3급이하 직원중 차세대 LH를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대거 발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장은 이번 인사에 통합조직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조직화합 노력도 반영했다. 혼합배치가 부족했던 지역본부, 사업본부 등 기관별 고유사업부문에서도 부서 현원의 30%이상을 전면 혼합 배치함과 동시에 수직적, 수평적 교차배치방식으로 인사를 실시했으며, 창의적인 업무수행체제를 갖추기 위해 본·지사 순환 교류, 본사내 보직순환, 지역·사업본부내 현장과 내근 순환 등도 이뤄졌다.
업무의 효율성 극대를 위해서는, 본사의 지원 조직을 대폭 축소하여 부가가치가 생산되는 현장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현장중심을 강화했으며, 일 중심으로 처·실의 기능을 조정하고 유사 부서를 통폐합하여 8개 처·실 및 24개 팀을 과감히 축소했다. 또 본사 인원 약 25%인 500여명을 지역본부 및 직할사업단으로 분산 배치했다. 지역본부 및 직할사업단 내에서도 지원인력을 축소하여 현장인력을 충원함으로써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한편, LH는 금년부터 전출대상자 중 미전출된 직원에 대해 차기 인사시 반영예정임을 예고하는 인사 사전예고제를 도입·시행할 예정이다. LH 인사담당 관계자는 “통합 후 첫 번째 정기인사를 계기로 우량공기업으로서의 재도약에 적합한 조직과 인력체제를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강도의 인사제도 개선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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