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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권투선수 최현미와 라이벌 쓰바사 덴쿠 선수(일본)의 사연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국내 유일의 19세 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2차 방어전 상대이자 일본 페더급 1위의 쓰바사 덴쿠 선수를 만나러 무도 멤버 정형돈과 정준하가 일본으로 건너갔다.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최현미 선수는 “복싱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과거 힘겨운 생활과 혹독한 훈련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줬고, 이에 멤버들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정준하와 정형돈은 그녀의 라이벌인 쓰바사 선수와의 경기를 성사시키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했고, 그곳에서도 쓰바사 선수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멤버들은 쓰바사 덴쿠 선수가 거대 스폰서의 지원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가정집과 다름없는 소규모 체육관에서 훈련 받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러한 체육관 시설에 대해 쓰바사 선수는 "기계나 설비가 좋은 곳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강한 선수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샌드백밖에 없지만 강한 선수가 나오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쓰바사 선수는 지난 2008년 아버지를 여의고 여성복서로서의 고충을 털어놔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생계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이 낫다. 단지 내가 링 위에서 시합하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에게 뭔가를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복싱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신을 격려해주던 아버지의 죽음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길 역시 지난 2008년 링 위에서 쓰러져 결국 사망한 최요삼 선수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길은 "친한 형이 한 분 있었는데 너무 불쌍하다"며 "복싱선수들은 돈이 없다. 그분도 스폰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이 응급치료만 조금만 빨랐어도 살 수 있었다. 그렇게 돌아가실 분이 아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현미 선수와 쓰바사 선수의 2차 방어전 결과는 오는 30일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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