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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전효성이 '숙소를 걸고' 사활을 걸었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 단국대학교에서 있었던 KBS 2TV '출발드림팀2' 녹화에서 소녀시대 효연 써니 티파니, 카라 니콜 한승연,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가인, 쥬얼리 하주연 김은정, 시크릿 전효성 등은 '드림걸즈 최강전 특집'을 통해 건강미 대결을 펼쳤다.
걸그룹 멤버들은 100m 달리기와 닭싸움, 윗몸 일으키기, 서바이벌 깃발잡기, 댄스배틀, 높이뛰기를 통해 최강자를 가렸다.
전효성은 이날 경기 중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팀을 대표해 출전했다. 사장님이 1등하면 반지하 방에서 지상으로 숙소를 옮겨주기로 약속하셨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출연 분량을 많이 늘려가겠다"며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함께 출연한 걸그룹 멤버들은 전효성의 이런 멘트에 웃음을 지었지만 그의 말에는 '헝그리 정신'이 진하게 묻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소녀시대 등 소위 잘 나가는 걸그룹들은 보안 시스템이 완벽한 서울 강남의 유명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아직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한 신인 그룹 시크릿은 서울 청담동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 투룸에서 살고 있다. 10평대 반지하 사글셋방에 4명의 멤버가 모여 산다. 방은 두 칸이지만 한 개는 거의 옷방으로 사용해 방 하나에 멤버 전원이 모여 잔다.
이 숙소는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출연중인 KBS 2TV '청춘불패'에서 잠시 공개돼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는 전혀 다른, 허름한 숙소 풍경에 팬들의 격려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전효성은 '왕언니' 나르샤에 이어 윗몸 일으키기를 1분에 44개 하며 2위를 차지해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당장은 힘들겠지만 회사에서도 첫 번째 과제로 멤버들의 숙소를 옮겨 주려고 하고 있다. 괜히 숙소 문제 때문에 멤버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걸그룹 특집으로 진행된 '출발드림팀2'는 2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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