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DMC교육연구용지 공급대상자 공모

첨단 정보미디어 산업클러스터로 조성, 서울서북권 부도심역할

지은식 기자

상암 DMC에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교육연구기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DMC를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 남은 교육연구용지 1필지 7,527㎡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에는 DMC 산학연 중심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핵심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DMC 핵심 교육연구기관이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IT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지도가 있는 석사·박사 혹은 석박사통합과정 및 대학내 부설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인 종합고등교육기관 또는 전문연구기관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IT클러스터인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스웨덴의 시스타 등이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한 근본적인 원동력은 유수 대학 유치를 통한 클러스터 내 긴밀한 산학연 협력시스템의 작동에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에는 시스타의 IT대학(스톡홀름대학과 스웨덴왕립공대 공동 설립)과 같이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원천기술과 인재를 공급하고 직원 재교육 등을 담당할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여 DMC를 세계적인 혁신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급 신청자격은 교육연구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간 유치를 위해 설립된 법인 또는 설립예정법인으로 하며, 사업설명회는 2월 17일 오전에 상암택지개발지구 내 DMC홍보관에서 개최된다.

사업계획서는 7월 7일에 제출하면 되고, 우선협상대상자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평가 후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DMC는 서울을 세계적인 디지털 콘텐츠 명품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고 서울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며, 서울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가 핵심역량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글로벌 IT 허브인 지식경제부의 ‘누리꿈스퀘어’, 문화콘텐츠 집적시설인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콘텐츠센터’ 를 비롯해 대학 및 연구소 R&D 지원시설인 산학협력연구센터 등 핵심시설을 유치했으며, KBS미디어, LG CNS, LG 텔레콤, 한국트럼프, CJ 등 첨단 정보미디어 기업들도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MBC’, ‘SBS’, ‘YTN’을 비롯하여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 국내 주요 언론사와 팬엔터테인먼트, 드래곤플라이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DMC 교육연구용지에 국내외 유수 교육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올해 상업용지 공급 또한 계획대로 완료되면, 주변지역 발전가속화는 물론 서울 서북권 부도심으로서의 제 모습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중권 투자유치담당관은 “상암 DMC는 첨단 디지털기술과 미디어 산업, 연구소가 집적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이며, 자족기능을 가진 미래형 도시이자 차세대 디지털미디어 산업의 메카로서 우리나라 산업을 발전시키는 신성장 동력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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