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증권예탁증권으로 전환한 사례가 크게 늘었다.
예탁결제원은 26일 "지난해 국내 원주가 증권예탁증권(DR, Depositary Receipts)으로 전환된 물량은 총 1억550만 주로 2008년 6586만 주에 비해 6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예탁증권이란 국내에 보관된 증권을 근거로 해외 현지에서 발행해 유통시키는 증권이다. 쉽게 말해 해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자국에서 거래했다는 뜻이다.
예탁결제원 해외증권파트 관계자는 증권예탁증권 전환이 늘어난 이유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증권시장이 세계 금융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주식 거래가 늘어난 점 ▲포스코, SK텔레콤 등 국내 우량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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