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창동 복합공연장’ 2013년 개관 위해 시동

본격 설계착수, 내년 상반기 착공, 2013년 완공 예정

박우성 기자

서울시에서는 도봉구 창동 1-6번지 열린 극장 창동부지 11,488㎡에 대중음악 및 뮤지컬, 어린이 공연장 등 복합공연장을 건립하기 위하여 작년 11월 엘로우나인, 씨쓰리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지난 15일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하는 창동복합공연장은 2013년 공연장 개관을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공연장은 대지 11,488㎡에 지하1층부터 지상4층, 연면적 24,150㎡ 규모로 대중음악 공연장 1500석(입석 3000석), 뮤지컬공연장 700석과 어린이공연장 300석과 창작스튜디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서울동북부 문화소외지역에 새로운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복합공연장이다.

창동복합공연장은 한남동 공연장에 이어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자본으로 전문공연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업자공모를 통해 창동공연문화센터(옐로우나인, 씨쓰리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됐고, 두 달간의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15일 비로소 사업추진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와의 사업추진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올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11년 상반기내 공연장이 착공, 2013년 공연장이 개관될 예정이다.

창동복합공연장은 서울 동북권 문화거점으로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동북권 및 의정부를 포함한 서울북부외곽지역까지 연결되는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중랑천변 오픈스페이스 정비로 친환경성이 향상되어 문화적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동북권은 공연시설 비중이 서울시에서 최하위인 문화소외지역으로 이번 창동복합공연장 건립은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여 서울 북부권의 새로운 문화향유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창동복합공연장의 운영목표는 지역문화활성화와 예술문화기반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문화공간임을 밝혔다. 특히, 시설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20~30대 젊은 가족 층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시설을 갖춰 타 공연장에 비해 지역밀착형, 가족 중심형 공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한남동 대중음악 및 뮤지컬 공연장에 이은 서울을 대표하는 대중문화공간으로 한남동 공연장이 한남동 ,이태원관광특구와 연계한 특화된 공연장이라면 창동복합공연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을 대표하는 좀더 캐주얼하고 공연 티켓가를 낮춤으로서 대중들을 위한 오픈형 공연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동복합공연장은 한남동 공연장과 동일하게 사업시행자가 공연장을 건립하여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관리운영권(20년)을 부여 받아 운영하는 민자유치방식으로 추진된다.

창동공연문화센터를 운영할 컨소시엄의 주요 출자자는 국내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공연실적을 보유하고 대중공연 콘텐츠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옐로우나인(대표 김형일), 전국적인 공연장 네트워크를 가진 최초의 사업자인 씨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조성진)로 씨쓰리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초 대중음악공연장 AX운영사업자이자 국내 최초 민간제안 공연장 ‘대구뮤지컬전용극장’ 최초 사업제안 및 사업승인의 1대주주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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