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식품유통, 실시간 관리로 연간 12조 부가가치 창출

차세대 식품 유통 위한 'u-Food System'…올해부터 5년간 125억원 투입해 개발

김은혜 기자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핵심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국내 식품과학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식품기반의 u-IT/BT기술을 융합한 선진국형 식품관리시스템구축 연구 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u-Food System'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을 활용함으로 식품과 u-IT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유통시스템으로 식품의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소비자에 이르기 까지 전 단계에 걸쳐 품질, 공정,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첨단 유통 시스템이다.

또한 'u-Food System'은 한국의 첨단 u-IT 기술에 우리 식품기술을 융합함으로서 국내식품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견인함은 물론 한식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식품연구원은 이 분야 원천기술 개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국내 농식품의 수출산업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식품의 품질과 안전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RFID/USN 기반의 식품 품질관리센서, 지능형 식품유통환경 제어시스템, 스마트패키징, MOBION 등 핵심원천기술과 이들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에서 가정까지 smart Food-Chain 구축이 이뤄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u-Food System이 구축되면 지능형 식품관리로 연간 약 12조원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되며 세계 수준의 첨단 원천기술 확보와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식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0년부터 5년간 125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u-Food System' 기반 구축 연구사업은 한국식품연구원을 주관 기관으로 전자통신연구원·부산대 차세대물류사업단 등을 비롯한 10개의 u-IT/BT 대표적인 국내 산학연 기관의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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