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입학사정관제 교육, 대학가 관심 많아

26일 진행된 워크숍에 60개 대학 140명 참여

이희민 기자

국내 대학 입학사정관제의 전문성 확보와 입학사정관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국대에서 26일 개최된 '입학사정관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워크숍'에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포스텍·이화여대·한양대·경북대·부산대·울산과기대 등 전국 60개 대학 입학사정관 140여명이 참여해 입학사정관제 전문성 강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건국대의 '입학사정관 교육훈련을 위한 안내서 개발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 입학사정관제도의 이해 ▷ 전형개발 ▷ 고교 현장의 이해 ▷ 평가의 실제 ▷ 입학사정관의 기본업무 등 5개 분야의 매뉴얼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특히 입시전반에 대한 이해와 평가를 위한 전형자료를 분석하는 방법, 서류평가와 심층면접 스킬, 입시결과 분석과 통계 등 입학사정관들이 실제 입시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입학사정관 교육 매뉴얼 개발을 주관한 문흥안 전 건국대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에게 필요한 10가지 역량으로 1. 전형자료 분석 및 평가 능력 2. 대학전형 분석 및 전형 설계 능력 3. 전공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4. 대학행정의 이해 5. 자료수집과 통계처리 능력 6. 의사소통과 홍보상담 능력 7. 리더십 및 팀워크 증진 능력 8. 고교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 9. 윤리성 10. 국내외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들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내용 설계와 국내 대학이나 기관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입학사정관 교육 매뉴얼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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