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내주식형펀드 이틀째 순유입

해외주식펀드 43일째 순유출

이규현 기자

증시가 급락하자 국내주식형펀드에 자금이 이틀 연속 순유입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880억 원이 순유입됐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중국 및 미국발 악재로 인해 급락하자 저가 매수를 노린 신규유입금액이 1천889억 원으로 환매액 1천11억 원보다 많았기 때문에 국내주식형펀드 순유입이 일어났다.

ETF를 제외한 해외주식형펀드는 540억 원이 순유출되며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43거래일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본격적인 순유출세를 보인 지난해 9월 1일 이후 3조6천811억 원이 순유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24조2천42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은 570억 원이 증가했지만, 해외주식형은 610억 원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전체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1조9천370억 원 감소한 107조8천5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는 2천76억 원이 순유입돼며 이틀째 증가했으며,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213억 원 늘어난 44조7천96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4천990억 원이 순유출돼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MMF 설정액은4천940억 원 감소한 69조6천950억 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펀드 설정액은 60억 원 증가한 17조5천340억 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