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이지리아, 가나에 0-1 석패…네이션스컵 결승진출 좌절

홍민기 기자

▲ 나이지리아가 29일 가나와의 네이션스컵 4강전에서 0-1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아프리카 축구연맹은 네이션스컵 경기 소식을 전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가 29일 가나와의 네이션스컵 4강전에서 0-1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아프리카 축구연맹은 네이션스컵 경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는 6월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B조 3차전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는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나이지리아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앙골라 루다안에서 열린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결승 가나와의 경기에서 0-1로 석패해 3, 4위 전으로 빠지게 됐다.

이날 경기는 월드컵 출전국끼리 만나는 경기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축구팬들은 한국과 이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만날 나리이지아의 플레이에 관심이 모아졌다.

결과는 1-0 가나의 승리. 가나는 전반 21분 에이스 공격수 기안(25·스타드 렌)의 선제 결승골로 대회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나이지리아에게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크와드오 아사모아(22·우디네세)가 나이지리아 문전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기안이 머리로 볼 방향을 바꿔 골로 연결했다. 이날 마이클 에시엔을 비롯해 존 멘사, 스테펜 아피아 등 주전 선수들이 빠진 가나를 상대로 나이지리아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가나를 쉽게 무너뜨리지 못했다.

나이지리아는 치네두 오바시(24·호펜하임)와 피터 오뎀윈지(29·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오바페미 마르틴스(26·볼프스부르크)를 앞세우며 거세게 공세를 펼쳤지만 가나의 수비를 허물지 못해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1980년 대회 우승과 1994년 튀니지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챔피언 등극에 도전했지만 4강에서 가나에게 발목이 잡혀 통산 3번째 우승이 물거품 됐다.

반면, 이날 우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가나는 1982년 리비아 대회 이후 2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이집트는 같은 날 앙골라 벵구엘라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4강전에서 4-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