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뮤지컬<메노포즈>, 갱년기·폐경기를 축제처럼~

뮤지컬 <메노포즈> 2월 6일, 두산아트센터 개막!

동경화 기자
이미지

중년 여성의 자칫 우울해 보일 수 있는 갱년기를 유쾌하고 신나게 푼 뮤지컬<메노포즈>가 오는 2월 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2005년 초연이래, 전수경, 박해미, 이경미, 이윤표, 조갑경 등 최고의 여자 스타들이 출연하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2010년 공연에는 혜은이, 이영자, 홍지민, 김숙 등이 출연하며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인다.

혜은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며, 팬들에게 뮤지컬 배우로서 새롭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한물간 연속극 배우’역할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다. 또한 2006년, 2007년 공연에서 매진 행렬의 주역이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다시 한번 전업 주부 역으로 <메노포즈>의 무대 위에 오른다. 그리고, 홍지민은 2009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여기에 2009년 뜨거운 반응을 이끈 명동 해치홀 공연에 이어서 전업주부 역으로 개그우먼 김숙이 이영자와 더블 캐스팅됐다.

백화점 속옷 코너에서 우연히 마주친 전문직 여성, 전업주부, 한물간 연속극 배우, 그리고 웰빙 주부는 브래지어 하나를 두고 옥신각신하다가 서로의 고민을 하나, 둘 꺼내놓기 시작한다.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겪게 되는 기억력 감퇴, 발열, 홍조, 호르몬 이상, 폐경 등의 증상들이 사실은 서로 깊이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공통점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폐경을 겪으며 여성성을 잃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계기가 될 것임을 유쾌하고 신나게 노래한다.

빅스타들의 즐거운 무대에는 ‘Only you’,  ‘YMCA’,  ‘Stayin’ Alive’,  ‘What’s love got to do it’, ‘New Attitude’ 등 60,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익숙한 멜로디가 주요 뮤지컬 넘버로 등장하면서 관객들이 편안하게 극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현재 4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공연 중인 이 공연은 폐경기, 갱년기를 지나고 있거나, 그 전인 여성, 그리고 이러한 여성을 곁에 둔 모든 사람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유쾌한 장을 마련해준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이게 바로 내 이야기”라고 강한 유대감을 내비치며, 웃음으로 인생의 한 시기를 슬기롭게 보낼 에너지를 얻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웰빙건강의 선두주자 풀무원건강생활의 ‘그린체 로젠빈수(秀)’가 공식 후원하며, 풀무원건강생활의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받아오면 ‘20%’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뮤지컬답게 모녀, 이모, 고모,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할 것 없이 여자 4명이 모이면 20%할인 혜택이 있다. (문의.02-744-4334)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