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일반 초·중·고교에 방과후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이 설치·운영된다.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며,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영재학급은 초·중등교육법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고등학교 과정 이하의 각급 학교에 설치·운영되는 영재교육을 위한 학급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이번에 실시하는 방과후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은 교육비를 수익자가 부담하고 주중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영재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있다.
교육청은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적극 활용하고 정원의 20% 수준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영재학급은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서울특별시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설치하며, 2010년도 운영 결과를 평가한 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일까지 영재학급 설치계획서 및 운영계획서를 접수하며, 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는 19일 이뤄진다. 지정 통보일은 이달 말경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은 단위학교 내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운영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단위학교를 포함한 인근 지역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운영하는 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차이가 있다.
교육청은 영재학급을 담당할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연수 과정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영재교육대상자는 현재 시행중인 영재성검사를 거쳐 선발하거나 학교별 관찰·추천에 의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에 따른 사교육 영향을 없애기 위해 두 방식 모두 교과와 관련된 내용보다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체험·탐구활동 등이 선발 요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 선발 방법은 학교가 선택하되, 선발 과정이 엄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각 분야에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 기회가 대폭 확대 되어 창의성 교육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전체학생의 0.56%인 7600여명 정도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는 영재교육이 올해에는 0.75% 선인 9600여명 이상의 학생에게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영재교육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여 사교육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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