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도네시아에서 피우던 담배 폭발…치아 6개 사라져 충격

인도네시아에서 한 남성이 피우던 담배가 폭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일하는 안디 수잔토(31)는 최근 오토바이를 타면서 담배을 피우다가 갑자기 담배가 입에서 폭발해 치아 6개를 잃는 부상을 당했다. 현재 이 남성은 치과 치료를 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수산토는 이 담배를 만든 PT노조로노 담배 제조사에게 500만 루피아(약 61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받고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담배가 갑자기 폭발을 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년간 담배를 피워왔다는 수잔토는 "오토바이 운전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라면서 "평소 평범하게 흡연하며 이런 사고는 처음이었다."라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이제 담배를 끊을 생각이다. 학생 때부터 담배를 피웠는데 지금까지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라고 현지 신문을 통해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담배가 폭발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제조업체 측 브랜드 담당자 이완 술리스티오는 "국립 법의학 기관에 이 사건을 의뢰했다."라면서 "본사는 담배에 어떤 의심 물질도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굉장히 의아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남성 중 60%가 흡연을 할 정도로 매우 큰 담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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