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도요타 리콜 사태에 따라 자동차주는 올랐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15.02)보다 1.40포인트(0.09%) 오른 1616.4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15.48포인트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날에 이어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개장했다.
이후 코스피지수는 1610대 초반 약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도와 아시아 증시 약세 때문이었다.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 덕에 장 막바지 다소 올랐다. 결국 지수는 강보합권을 회복했다.
장중 자동차(부품)주가 선전했다. 이는 도요타 리콜 사태로 인해 현대차의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자동차주로 몰렸다.
이날 외국인은 268억 원, 개인은 103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63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3556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현대차(3.57%), 한국전력(4.22%), 신한지주(0.12%), 현대중공업(3.14%), 현대모비스(2.72%), SK텔레콤(0.28%)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포스코(1.97%), KB금융(3.26%), LG전자(0.88%)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74%), 운수장비(2.50%), 운수창고(1.88%), 기계(1.05%) 등이 올랐다. 반면 은행(1.98%), 철강금속(1.55%), 음식료(1.15%), 증권(1.02%) 등은 떨어졌다.
현대자동차그룹주는 동반 상승했다. 도요타 리콜 사태 수혜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현대차(3.57%), 기아차(2.93%), 현대모비스(2.72%) 등이 올랐다.
한국전력은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4.22% 올랐다. 남광토건은 지난해 실적 호전 소식에 6.42% 올랐다.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가 발기부전 치료물질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실적 부진 영향으로 5.62% 떨어졌다.
김태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상승 모멘텀 부재와 프로그램 매도가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1600선 지지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이날 장을 분석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증시에 악재성 재료와 루머가 매일 쏟아지고 있지만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전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이는 우리 증시 외국인 매매에도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15.32)보다 0.91포인트(0.18%) 오른 516.23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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