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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막판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80-72로 승리했다.
지난 달 26일 안양 KT&G에 승리하기 전까지 8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등, 부진을 거듭했던 삼성은 하위권에서 치고 올라온 전자랜드에 6위 자리를 위협당했다.
하지만 전자랜드와의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홈경기 3연패에서 벗어났고, 18승째(23패)를 수확해 7위 전자랜드와의 격차를 4.5경기로 벌리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한 풀 꺾어놨다.
삼성의 빅터 토마스가 20득점을 폭발시키고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승준이 17득점 9리바운드로 지원사격했고, 김동욱과 이정석, 강혁이 나란히 8득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
전자랜드는 초반에 기선을 제압당한 뒤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해 6강행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서장훈(24득점), 라샤드 벨(16득점)의 분전은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2연패에 빠진 전자랜드는 29패째(15승)를 당했다. 전자랜드는 잔여경기를 10경기밖에 남겨두지 않고 있어 삼성을 따라잡고 6강행 티켓을 따내기 어려워졌다.
전반부터 삼성의 분위기가 좋았다. 삼성은 1쿼터에서 토마스와 이승준, 이정석이 각각 8득점, 7득점, 6득점을 터뜨려 28-1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 중반 전자랜드가 정영삼과 서장훈의 3점포로 35-25까지 따라붙었지만 삼성은 2쿼터 막판 이승준의 덩크슛과 골밑슛으로 아말 맥카스킬의 골밑 득점에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다.
전반을 39-29로 앞선 채 끝낸 삼성은 3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3쿼터 초반 이승준의 골밑슛 2개와 김동욱의 3점포로 다시 48-33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3쿼터 중반 이후 토마스와 강혁, 이상민이 번갈아 골밑 득점을 성공시켜 계속해서 10점차 이상으로 앞서갔다. 토마스가 3쿼터 종료 2분여전 덩크슛을 작렬하면서 삼성의 사기는 더욱 올라갔다.
삼성은 4쿼터에서 위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서장훈에게 미들슛과 3점포를 헌납하면서 흔들린 삼성은 중반 이후 서장훈과 라샤드 벨의 2점슛에 당하면서 71-65까지 쫓겼다.
그러나 삼성은 이상민과 이규섭이 상대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 경기 종료 1분여전 75-65로 앞서며 여유를 찾았다.
이후 삼성은 이규섭과 김동욱의 자유투, 토마스의 덩크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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