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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채식주의를 선언한 한 여자, 그리고 그 변화가 가져오는 세 남녀의 파란을 그리고 있는 영화 <채식주의자>(제작: ㈜블루트리픽쳐스, 제공/배급: ㈜스폰지이엔티)가 개봉을 앞두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하며, 세 남녀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채식주의자>의 세 남녀인 영혜와 민호 그리고 지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잠자리에 들었던 영혜(채민서 분)가 깨어나 냉장고에 있는 고기를 버리기 시작하면서 남편 길수(김영재 분)와의 갈등이 시작된 영혜의 이야기로 영상은 시작된다. 가족들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도 고기를 먹지 않는 영혜로 인해 그녀를 둘러싼 갈등은 점점 커져만 간다. 영혜의 동물이 아닌 한 송이 꽃이 되고 싶다는 소망은 점차 모두의 삶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다.
한편 비디오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형부, 민호(김현성 분)는 영혜에게 20살까지도 몽고반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강렬한 영감에 사로잡혀 드로잉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영혜의 언니, 지혜(김여진 분)는 생각도 못했던 영혜의 변화와 그 이후, 이상해진 남편의 변화 속에 걱정스럽지만 아이를 돌보며 어떻게든 평소와 같은 삶을 살아가려 노력한다. 더 이상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동물성을 버리고 꽃과 같은 식물성을 지닌 존재로 태어나고 싶은 영혜의 소망은 평범하기 그지 없었던 그들의 삶에 균열을 가져온다.
그들에게 찾아온 파란의 조짐이라도 보여주듯 두 여자와 한 남자의 시선은 점점 엇갈리고, 그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듯 불안의 징조를 담고 있는 듯한 음악이 영상을 가득 메운다.
꽃이 되고 싶었던 영혜와 영혜로 인해 강렬한 예술적 욕망에 사로 잡힌 민호 그리고 그 둘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자 했던 지혜. 세 남녀에게 일어난 파란의 조짐을 미리 엿볼 수 있게 하는 <채식주의자>는 오는 18일 극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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