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청년 1만 1000명에 맞춤형 취업지원한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참가자 본격 모집

김동렬 기자

학력·경력 등이 부족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라면 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 받아 볼 만하다.

노동부는 올해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47개 종합고용지원센터와 84개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참여대상자를 본격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15세에서 29세(군필자인 경우 31세)의 실업급여 비수급 청년층 중 고졸이하 학력자 ▲6개월 이상 장기구직자 ▲청소년단체 및 관련기관의 추천·의뢰가 있는 청소년 등이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각종 직업심리검사·심층상담에서 취업알선까지 전 과정을 3단계로 나누어 개인별 맞춤형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1단계 프로그램은 개별 심층상담 및 직업진로지도 등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의욕을 북돋우는 과정으로, 참여자 특성에 따라 3~6주간 참여해 수료하면 참여수당 30만원도 지급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한 개인별 취업계획이나 적성에 따라 직장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한 청년은 직장체험·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등에 연계하고, 직업훈련이 필요한 청년은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자부담 면제)이 가능한 직업능력개발 계좌제를 발급해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청년직장체험연수수당으로는 월 50만원이 지급된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참여자를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우 해당 사업주에게 임금의 50%(80만원 한도)를 6개월 지원하고, 정규직 채용시 6개월간 6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동행면접·기업탐방·구인정보 제공 등 집중취업알선을 실시해 참여자가 취업에 이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노동부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당초 1만명에서 1만 5000명 수준(추경 5000명 추가)으로 확대해 1만 6600명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중 직업훈련(2단계)에 참여중이거나 취업알선기간(3단계) 중에 있는 자를 제외한 5478명(61.0%)이 취업에 성공했다.
 
노동부 이재갑 고용정책관은 “실직자들은 미취업 또는 실직기간이 길어질수록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취업에 대한 의지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청년들이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노동부 취업알선 포털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이나 거주지에서 가까운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 및 전국 84개 사업위탁기관(노동부 홈페이지 우측 워크넷사이트의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프로그램 소개 ‘운영기관’에 게시)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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