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신용문제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고 있지 않지만 11일 앞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효과로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의 CDS 스프레드가 각각 30bp, 10bp, 11bp 줄었고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에 1% 안팎으로 상승하며 전환세를 연출했다.
장중에는 트리셰 총재가 호주 출장에서 일정을 변경하고 조기 귀국한 사실에 대해 그리스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위한 것이라는 추측성 루머가 돌면서 상승폭을 키웠지만 환승 비행편 문제 때문인 것으로 밝혀지며 추가 상승 분을 되돌리기도 했다.
유로화의 반등은 그동안의 낙폭이 과대했다는 시각의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의 발표 여부가 금주의 가장 중요한 이슈다.
▶ 안전통화 선호 완화된 분위기
이날 하루 엔화와 달러, 유로만 놓고 보면 엔 > 달러 > 유로 순의 추세에서 반대로 유로 > 달러 > 엔으로 세가 역전되며 안전통화 선호가 완화되고 고수익 통화로 수요가 몰렸다. 달러화는 엔화에 33pip높은 89.61로 거래를 마쳤지만 달러인덱스는 79.825로 전일보다 0.68%내렸고 올해 들어 하루 동안의 낙폭이 가장 컸다. 한편 유로화는 엔화에 1.26%나 상승하며 123.48으로 마감, 그간의 엔화의 대 유로화 상승세가 과했다는 시각을 투영했다.
한편 AUDUSD는 1.53%, NZDUSD는 1.83%의 상승폭을 나타내 상품통화의 강세장을 연출, 고수익 통화로의 추세 전환을 보여주었다.
▶ 부정적 경제지표에도 1.57 상회, 영국에서 여러 경제지표가 발표되었는데 RICS주택가격 수지를 제외하고 지표가 부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에는 0.66% 상승해 파운드화에도 위험선호 회복세을 반영했다. 그러나 6월 총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문제와 유로존과의 연관성을 생각한다면 파운드화의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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