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 국내 최초 태양광폰 출시

친환경 풀터치폰 '블루어스' …다양한 에코 기능 탑재

박남진 기자
삼성 태양광폰 '블루어스'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풀터치폰 '블루어스(Blue Earth)'를 출시한다.

'블루어스' 지난 10월 유럽 시장에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친환경폰으로 삼성전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블루어스'는 휴대폰 뒷면에 태양광 집열판을 탑재해 햇빛을 직접 쏘여 충전을 할 수 있어, 배터리 방전과 같은 비상시 긴급 통화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일반 충전기보다 에너지효율이 25% 이상 개선된 고효율 충전기를 장착했으며, 휴대폰 전 부품에서 브롬계 난연제(BFRs), 폴리염화비닐(PVC), 프탈레이트(Phthalate)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해 자동차 운전 대비 절감한 이산화탄소로 몇 그루의 나무를 심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에코 워크’ 기능, 식목일, 환경의 날, 물의 날 등의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에코 달력', 잠금 상태에서 화면 속의 캔을 길게 누르면 재활용통에 버려지면서 잠금 상태가 해제되는 '에코 잠금 해제' 등 다양한 '에코 UI'도 두루 탑재했다.


이외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지상파 DMB, 300만 화소 카메라 및 블루투스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두루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태양광 패널, 친환경 소재, 에코 UI 등 다양한 친환경 혁신 기술과 기능을 집대성한 '블루어스'를 국내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에 국내 시장에 혁신적인 친환경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어스'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 후반대.

한편 삼성전자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소재로 활용한 '에코(SCH-W510)'를 국내에 출시했으며, 지난해 북미에 출시한 '리클레임(Reclaim)'은 북미 최대 가전쇼인 CES에서 '에코 디자인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휴대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또한, 폐휴대폰 수거 캠패인 등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모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