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식시장이 전날에 이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38포인트(1.65%) 오른 1,627.43으로 장을 마쳤다.
주요 해외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1.12%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꾸준히 유입된 외국인 매수세를 등에 업고 조금씩 상승폭을 키웠다.외국인의 매수세는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약화된 것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3743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3712억원을 순매수했고 장 초반 `팔자`에 무게를 두었던 기관도 30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3700계약 이상 사들이면서 장중 베이시스(선물가격-현물가격)가 콘탱고를 유지하며 프로그램 거래에서도 총 234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코스닥지수는 4.97포인트(0.98%) 오른 513.92로 출발한 뒤 개인만 순매수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해 6.21포인트(1.22%) 오른 515.16으로 마감하며 엿새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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