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지분매각무산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하이닉스의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일대비 1,050원( 4.93%) 오른 22,350원에 마감됐다.
이처럼 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약세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과 자사주 매입 방식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메릴린치는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채권단의 지분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식환매 방식이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가 채권단으로부터 5% 지분을 인수, 자사주로 보유하고 채권단은 8% 지분만 시장에 매각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D램 공정이 50nm 공정에서 40nm 공정으로 전환중이고, 낸드 플래시 메모리 공정도 30nm 공정으로 급격히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획기적 원가절감으로 사상최대의 이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신기록 행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의 김성인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업황 하락 위험이 현저히 저하됐기 때문에 실적 호조세 지속되고, 또 고점 대비 20.2% 하락하면서 오버행 이슈도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지금이 현시점이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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