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동계올림픽, 13일부터 매달 경쟁 돌입

캐나다 우승후보 꼽혀

김정훈 기자

겨울 스포츠 축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화려한 개막식이 열리면서 17일간의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총 89개국이 참석하고 5500여명의 선수단이 86개의 금메달을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친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은 올림픽 개폐회식을 사상 최초로 실내인 DB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것이다.

밴쿠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전 올림픽 개막전에서 볼수 없었던 차별화하여 실내에서 개막식을 이뤄지고 개막식 축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개막 하루 전인 12일 현재까지도 개막식 연출자, 성화대 위치, 최종 주자 등 개막식 정보들을 철통보완으로 지키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큰 스포츠 축제인 만큼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도 한 자리에 모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피겨 퀸’ 김연아(여자 피겨·대한민국), 린지 본(알파인 스키·미국), 시몬 암만(스키점프·스위스), 안드레 랑케(봅슬레이·독일), 에반 라이사첵(남자 피겨·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국가 간의 종합 순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우승을 차지한 독일이 2회 연속 종합 1위에 도전하고 지난 올림픽 2위를 차지한 ‘스포츠 강국’ 미국도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어 동계 스포츠 강호 러시아, 오스트리아, 캐나다도 종합 순위 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홈의 이점을 가진 캐나다가 이번 올림픽에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한다는 예상이 크다.

밴쿠버 올림픽의 엠블럼인 ‘이눅슈크’는 에스키모 부족들의 언어로 ‘친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캐나다에서 우리 모두 친구라는 뜻을 담아 국민들의 단합심을 의미하고 있고 크게는 전 세계 인류의 우정과 평화를 강조하는 메시지이다.

또, 이번 올림픽에서는 첨담 IP기술로 이용해 올림픽 중계를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경기장면을 전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인터넷 프로토폴(IP)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스키선수들이 코스를 지날 때 와이파이네트워킹을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전송해 생생한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2회 연속 종합 순위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6 토리노 올림픽 때는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종합 7위에 올랐다.

한국이 이번 밴쿠에서도 승전고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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