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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 참가하는 금메달 후보들이 속속 밴쿠버에 도착, 제21회 동계올림픽 올림픽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의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첫 피겨 금메달 꿈을 이뤄 줄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약속의 땅' 밴쿠버에 입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토론토에서 최종 마무리 훈련을 마친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오전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연아를 마중 나온 한국 선수단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캐나다 취재진과 팬 등, 약 200여명이 몰려 김연아에 대한 관심을 대변했다.
어미니 박미희 씨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 코치 등과 입국장을 빠져 나온 김연아는 취재진을 향해 두 손을 흔들며 환한 인사를 건넸다 .
당초 김연아는 이날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했고, 간단한 소감만 밝힌 후 한국 선수단이 미리 준비한 승용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 나갔다.
선수촌이 아닌 밴쿠버 시내의 한 호텔에 묵는 김연아는 21일 대회가 열리는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첫 공식훈련에 나선다.
김연아는 24일 쇼트프로그램, 2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빛 연기를 시작한다.
김연아와 주니어시절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20. 일본)는 하루 뒤 밴쿠버에 도착한다.
아사다는 2009~2010시즌 그랑프리시리즈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해 12월 전일본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어 올 2월 열린 전주 4대륙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후 아사다는 일본으로 돌아와 마무리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해 왔다.
한편, 김연아, 아사다와 함께 이번 대회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일본의 안도 미키(23)는 지난 15일 일찌감치 밴쿠버에 와 현지 적응에 나섰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몬트리올에서 훈련한 홈 링크의 조애니 로셰트(24. 캐나다)도 일찍 밴쿠버로 돌아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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