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는 지난 23일 셋탑박스용 칩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 제품은 주로 PMP·핸드셋·자동차에 장착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셋탑박스로 새롭게 적용·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경기 변동의 영향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텔레칩스가 개발한 제품은 IPTV용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리눅스 기반으로 만들었던 기존 칩들은 별도의 미들웨어가 필요했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미들웨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
셋탑박스용 CPU 시장은 시그마디자인, 브로드컴 등 소수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나, 텔레칩스는 안드로이드 OS와 낮은 가격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경쟁 업체대비 30% 이상 낮은 제품가격도 셋탑박스 업체에 매력적일 요인이다. 이러한 성능과 가격 두가지가 셋탑박스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의 이선태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올해 전체적인 매출 규모는 미미하지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하였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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