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가 25일 오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히에다 히사시 (주)후지 미디어 홀딩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히에다 히사시(Hieda Hisashi) 회장은 일본 후지 TV 사장 및 후지산케이 그룹 회장을 역임하며 일본 방송산업이 민영방송의 급증, CATV, 위성방송, 인터넷 방송의 출현과 성장 등 양적·질적으로 급변하는 과정의 선두에 서서 다매체, 다채널 시대 일본 방송산업의 발전을 주도한 인물이다. 또 2003년부터는 일본 민간방송연맹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쌍방향 TV의 보편화 및 HDTV의 일반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기수 총장은 히에다 히사시 회장을 “시대와 기술의 변화에 진취적으로 응전하며 방송산업의 드라마틱한 발전을 이끈 시대의 거목”이라고 표현하며 “히에다 히사시 회장은 산업과 기술의 진정한 얼리어답터다”라고 말했다.
히에다 히사시 회장은 답사에서 “한국은 기자시절 특파원 생활을 시작했던 추억이 가득하고 모교인 와세다대와 교류가 깊은 고려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아 감동스럽고 기쁘다”며 “오늘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계기로 향후 고려대와 와세다대 뿐 아니라 한일 양국의 이해와 존중의 관계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히에다 히사시 회장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후지TV에 입사했다. 1965년에 후지TV 서울지국장으로서 한·일외교정상화 과정의 파란을 일본에 전하던 특파원이었고, 1980년 편성국장을 거쳐 1988년 후지TV 사장으로 취임하고 2001년 후지TV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2008년 후지미디어홀딩스 출범부터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