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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노메달 영웅 이규혁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이규혁은 4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3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밴쿠버 올림픽 이야기부터 빙상인으로 이루어진 가족 이야기, 이상형,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한 토크를 펼친다.
5번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섰지만 유독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없던 이규혁은 웃음을 되찾은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이 쇼트트랙이나 피겨스케이팅보다 인기가 덜해 속상하지 않느냐?"는 MC 질문에 "개인적으로 자부심이 있었고 메달을 따면 스피드 스케이팅도 더 알려지고 국민들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예상외로 피겨스케이팅이 선전하면서 '피겨를 했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나와 잘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면서 "하지만 외모가 나와 맞으면 안된다. 외모는 피하고 싶다"라고 답해 MC 이영자와 공형진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규혁은 결혼의 이상형에 대해 "나와 잘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답했고, "같이 운동하는 선수들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평생 선후배로 돈독하게 지내야 하니 서로 원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어 "주위에서 다들 결혼을 늦게 하라고 한다"라며 "결혼은 35살에 운명적인 사람과 만나 하고 싶다"고 로맨틱한 결혼을 꿈꾸기도.
또 훗날 "딸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되고 싶다고 해도 시키겠냐"라는 질문에 "여자아이라면 피겨나 다른 종목을 시키겠다. 이상화 선수도 남자선수들과 훈련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여자가 하기에는 힘든 종목이다"라고 대답했다.
이규혁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얼른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며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준비한 시간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다. 아직도 스케이트 타는 것이 좋고 계속 선수이고 싶다"라고 말해 스피드스케이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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