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몽준 "공교육 살려야 제대로 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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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전날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와 관련, "공교육 붕괴와 사교육 기승으로 상징되는 오늘날의 교육상황에서 공교육을 살려야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우리 교육이 앞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사교육 기반이 열악한 충북 옥천이나 강원 양구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비결은 수준별 학습이었다"며 "수준별 수업을 해야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하다고 지적한 지 10년이 됐는데 아직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정부가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사를 확보하고 교재를 마련하는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부가 단위학교의 성적도 공개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학부모들의 학교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 자료를 공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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