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전월대비 30.3억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5개월만에, 즉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로 감소한 것이다.
3일 한국은행이 밝힌 2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706.6억달러다. 감소폭이 커진 이유는, 유럽국가들의 재정불안 사태 악화로 유로화·파운드화 등이 약세를 보여 美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외환보유액은 외환보유액(2,706.6억달러)은 유가증권 2,382.4억달러(88.0%), 예치금 276.3억달러(10.2%), SDR 37.5억달러(1.4%), IMF포지션 9.6억달러(0.4%), 금 0.8억달러(0.03%)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이다. 가장 많은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며, 그 뒤로 일본, 러시아, 대만, 인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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