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해는 초미니백이 대세?!

동경화 기자

‘마이크로 미니백’ 또는 ‘초미니백’이라고 불리우는 미니백이 인기이다. 지난해만 해도 온갖 소품이 다 들어가고 헐렁한 느낌에 축 처지는 빅백이 유행이었으나, 크기가 작아지고 손에 착 감기는 미니백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미니백은 감당하기 힘든 큰 사이즈와 무게로 고생하던 여성들의 어깨를 해방시켜줄 아이템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스마트폰의 유행과 함께 확실한 잇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다이어리, 펜, 노트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이 다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이 가능해, 이제 여성들은 모든 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폰과 지갑, 간단한 화장품만 챙길 수 있는 미니백 하나면 충분한 것이다. 아직도 빅백을 고수하는 여성들은 소중한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미니백을 세컨 백으로 이용하기도 하면서 미니백의 매력에 빠지고 있다.

미니백은 간단한 크기로 가벼우면서 필요한 물품만 딱 들어가 실용적이며, 손지갑과 비슷한 사이즈에 클러치, 크로스, 토드백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어 선택하는 재미도 함께 있다.

전체적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미니백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러블리룩과 함께했을 때, 더욱 그 빛을 발한다. 파스텔톤의 미니드레스, 뉴트럴 컬러의 재킷, 혹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트위드 재킷과 함께 하면 그 사랑스러운 느낌과 세련미가 더해진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화사하게 차려 입기를 기대하고 있는 여성들은 봄빛을 닮은 싱그러운 미니백 하나로 봄맞이 준비를 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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